기업들이 전시회 참가하려는 대표적인 이유로는 우리의 제품을 보다 동적인 이미지로 전달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현장에서 상대방과 직접적인 대화가 가능하고 주문이 신속하게 이루어진다는 점도 기업입장에서는 큰 매력입니다.
게다가 불특정 다수가 아닌 전시품목에 관심이 있는 특정인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홍보 효과가 매우 높기도 해요. 하지만 2년간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전시시장이 제 구실을 할 수 없게 되면서 기업들에게도 비지니스에 큰 타격을 입히게 되었죠.
올해(2023년도) 부터 정부의 방역규제가 완화되면서 전시산업이 다시금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입니다.) 현재까지는 예년 대비 약 80-90% 수준까지 회복되었다고 해요.
그럼 코로나 2년간 전시시장이 어떻게 진행되었고 앞으로 전시시장 전망은 어떨지 알아볼까요?
1. 오프라인 전시 한계를 극복하는 온라인 전시회 기대감 커져
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 비대면)'라는 단어에 주목하기 시작하면서 전시시장도 언택트에 돌입하였죠.
특히나 세계최대규모 박람회인 'CES'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최초로 비대면 전시회를 개최하였는데요! 하지만 온라인만으로는 제품을 소개하기에는 한계점이 많아 큰 효과를 거두지는 못했다고 해요.
다만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기 시작하면서 전시시장의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고 이제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시스템 준비도 해야할 듯 합니다!
2. 2D형태 온라인 플랫폼보다 3D가상공간의 도입
싱가포르의 경우 필수로 온라인 형태의 전시회를 도입하게 되었는데요. 비대면 전시 시장이 커지면서 물리적 장애를 해결해 줄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기술인 MICE산업의 필수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실시간으로 찍은 영상을 스트리밍 기술로 중계하기도 하고 샘플 배송도 하게되면서 상품까지 직접적으로 받아 볼 수가 있는거죠. 현장에서 바이어들에게 좋은 상품을 인식시켜주었어도 돌아서면 까먹기 마련인데 이럴 때 후속미팅을 가상 공간으로 소개를 해보면 어떨까요? 언어전달의 한계를 시각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도 있답니다.
3. 첫 온라인 CES 명과 암.. 가능성은 보였지만
2021년도 CES는 짧은 시간 내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하다보니 많은 헛점이 발견되었었죠.
참관객들의 개인정보를 제출해야했거나 저사양 PC환경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서비스도 많았다고 하네요.
게다가 눈으로 직접봐야 차이를 실감할 수 있는 TV, 노트북 등의 가전제품은 가치전달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온라인 전시회는 오프라인 전시회만의 고유성을 훼손시킬 수 있다는 우려마저도 많은 관람객들의 의견까지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아무리 편리하고 퀄리티가 높은 온라인 형태의 전시서비스를 제공하여도 제품을 직접 내 눈으로 보고 만지는 것이 확연히 느낄 수가 있다고 해요.
2023년도 부터 국내 오프라인 전시회가 다시금 개최되면서 마케팅/홍보 예산을 더 많이 투자하여 큰 성과를 기대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한 동안 펼치지 못한 우리 기업의 아이템을 더페이스와 함께 날개를 다시 펼쳐보는건 어떨까요?
